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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빼돌려 개인사업에 쓴 교수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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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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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비 등을 빼돌려

자신이 운영하는 벤처회사 자금으로 쓴 혐의로

도내 모 대학 교수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모 대학교수 51 A씨와

대학 겸임교수인 모 벤처회사 대표 B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혐의로 붙잡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구비 횡령에 동조하거나 묵인한

다른 교수 등 3명과 리베이트를 받은

모 친환경협회 간부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부받거나 자문료와 직원 급여 등

가짜 인건비 서류를 작성해

5억여원의 연구비를 빼돌려 회사 운영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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