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 보궐선거, 장외 대결도 가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7 댓글0건본문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의 장외 선거지원도 점차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강원대 총학생회 초청특강에서
선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창업정신을 소개한 뒤
우리가 산업화와 선진화,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 등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이룬 만큼
이제는 개혁과 통일이라는 과제에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늘 강원도청을 방문해
서울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하는 등 사실상 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오늘
송영철 변호사와 기세남 강릉시의회 부의장의 입당식을 열어
취약점으로 꼽히던 영동권에서
세력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특히, 무소속인 속초-고성-양양 지역구의 송훈석 의원 역시
민주당 입당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를 앞둔 여야의 장외대결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