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선거 첫 TV토론회 무산위기…엄기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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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6 댓글0건본문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가 확정됐지만
오는 8일에 치러질 예정이던 첫 TV토론회는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엄기영 후보 측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사전 논의에 참가하지 않아 TV토론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TV토론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성명을 내고
“엄 후보 측이 뚜렷한 이유없이
민노당이 참가하는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TV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도지사로써 중대한 결격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 측은
“야권 단일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TV토론회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식으로 도지사 후보 등록이 이뤄진 이후에는
TV토론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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