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수도권 유입 막으려 영동에서 인공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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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6 댓글0건본문
기상청이 지난 2일 태백산맥 일대에서
비공식적으로 인공강우 실험을 하려 했으며
이는 수도권에 방사능 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 몇몇 언론을 통해
동풍이 불어 한반도에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던
지난 2일 기상청이 태백산맥 일대에서
인공강우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인공강우 실험은 매년 강원도 평창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극비 사항도 아니고 방사능과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인공강우 실험은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방사능 유입 우려가 크던 때에 맞춰
영동권에서 실험이 추진됐다는 점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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