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 비방 허위문자… 경찰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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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4 댓글0건본문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허위문자가 발송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문제의 허위문자가 발송된 휴대전화의 소유자는
충남 보령에서 사는 35살 강 모씨로
지난 12월말쯤 ‘돈을 줄 테니 명의를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필요한 서류를 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진술을 토대로
휴대전화 가입서류 원본을 확보하거나
문자 메시지가 대량 발송된 인터넷 사이트에서
IP주소를 추적해 범인을 색출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선관위가 엄기영 후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는
허위문자가 대량 유포됐다는
후보자 측의 수사의뢰를 접수하고
지난 주말동안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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