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빠가 성폭행을…” 자작극 벌인 10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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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04 댓글0건본문
경찰관인 친아버지가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며
고소한 10대 청소년과 이를 사주한 어머니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오늘
무고 혐의로 18살 A양과
A양의 어머니를 불구속 입건하고
무속인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양은
현직경찰관인 아버지가 4년 동안 6차례 성폭행했다며
허위진술을 한 혐의입니다.
A양은 평소 아버지가
가정생활에 소홀한 것에 불만을 갖고 있었으며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자
친어머니와 친어머니의 지인인 무속인과 짜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당초 A양의 아버지를 수사하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시점이
휴대전화 위치추적이나 근무일지와 맞지 않는 점을 발견하고
A양을 추궁한 끝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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