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경쟁자’ 뮌헨, 유치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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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31 댓글0건본문
강원도 평창과 2018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 뮌헨이
결국 올림픽 유치여부를 주민투표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뮌헨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설상 경기를 치르게 되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시가 오는 5월 8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지역에서는
경기장 부지로 수용될 처지에 놓인 일부 농민들과 환경단체들이
‘놀림피아 (Nolympia)’라는 단체를 결성해
줄기찬 올림픽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뮌헨유치위 측은 지역주민들의 2/3가
올림픽유치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주민투표 통과는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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