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 45.6% 원전 유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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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29 댓글0건본문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삼척시민의 반대 의견이 더 많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이는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이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도민 1,231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로,
삼척시민 가운데 45.6%가 원전 유치에 반대하고 있으며
찬성은 41.1%로 반대 의견이 더 높았습니다.
반면 전체 강원도민의 여론은 찬성이 39.5%로
반대 35.7%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과 홍천, 횡성, 평창 등
내륙 지역은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삼척과 속초, 고성, 양양 등 해안 지역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 2.8%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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