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강릉에서 열린

당내 평창유치지원 특위 회의에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강원도의 꿈은 한나라당의 꿈’이라며

올림픽을 통해 관광과 교통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세계 속에 강원도를 심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박 전 대표의 강원도 행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도 동계 올림픽 유치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오늘 오후에 열리는

당내 강원도지사 후보 경선 합동연설회에는 참석하기 않기로 해

4.27 보궐선거와는 일정한 거리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