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월급 빼돌려 선거자금 쓴 교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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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29 댓글0건본문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교사인건비를 빼돌려
6.2 지방선거 자금으로 유용한 혐의로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업무상 횡령 혐의로
모 고등학교 교장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행정실장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근무하지 않은 교사를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모두 22명의 교사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7억여원의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2천400여만원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선거자금으로 유용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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