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결정 100일을 앞두고

강원도와 경기도가 평창유치 붐 조성과 인프라 조기 확충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오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제2 영동고속도로와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의 조기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올림픽 특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민의 알펜시아 리조트 이용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