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어종 다양화… 온난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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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23 댓글0건본문
주로 서해와 남해안에서 잡히던
참조기와 덕대가 동해에서 잡히는 등
동해안의 어종이 다양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 2월과 3월
경북 울진과 영덕 인근에서 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량의 참조기와 덕대가 채집됐습니다.
참조기와 덕대는 지난 1994년
경북 월성과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채집된 적이 있지만
동해안 중북부 해역에서 채집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동해안 중북부 해상에서는
모두 23종의 아열대성 어류가 채집되기도 해
동해안의 어종에 변화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동해수산연구소는
동해는 전 세계 대양의 축소판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아열대성 어류의 북상을 계속 모니터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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