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출연한 기관의 직원이

대표의 개인 이메일을 해킹해오다 적발돼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직원은 대표의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모두 2차례에 걸쳐 5건의 이메일을 열람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해당기관의 대표는

자신도 모르게 메일이 열린 사실을 확인하고

전문업체에 의뢰해 메일을 해킹한 직원을 찾아낸 뒤

징계에 넘겼습니다.

문제의 직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지난 15일에 열렸으며

대표의 지시사항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소명을 받아들여

형사고발 대신 파면처분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현재 대표의 최종 결재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