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과 피해가 집중되는 봄철을 맞아

산림당국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늘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순찰대 14개조를 취약지역에 집중 운용하고

산불감시원 600여명을 배치했습니다.

동부산림청은 이 밖에도

무인감시카메라 15대와 산불신고용 GPS단말기 293대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산불방지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둔 농민들이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를 할 경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