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강원도민들의 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당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한 뒤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오늘 춘천행은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후 3년반만에
당내 직함을 갖고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입니다.

특히 4.27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의 여왕’이라는 박 전 대표의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