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오늘 강원도를 찾아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연내 착공 등
10대 발전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전에
한나라당 강원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도민이 보내 준 사랑에 비해
한나라당의 노력이 부족했다"면서
"서울과 강원도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고
강원도의 100% 경제 자립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춘천-속초간 고속화 철도를 조기에 시행하고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역시
올림픽 유치와 상관없이 연내에
착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안상수 대표의 춘천 방문에는
황영청 도당 위원장과 안형환 대변인, 정운천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 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안 대표는 오후에
춘천 샘밭장터를 방문한 뒤
강원지역 여성지도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춘천에서 1박을 한 뒤
내일은 '화천 산천어 루어 낚시 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며
내일 오후에는 당내 2018평창유치지원 특위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