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 강원도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20년 동안 이광재 전 지사와 정치적 역정을 함께 했고

최근까지도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이 전 지사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참여정부 시절 남북교류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남북 강원도 간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삼척 LNG기지 등 도내 거대 사업에

중국-러시아의 경제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전 의원은 지난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 선거대책위 업무조정국장을 지낸 ‘친노직계’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주당 남북교류특위 위원장과

동북아평화경제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