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교육을 받은 10대 5명이

교육이 끝난 뒤 곧바로 도둑질을 하다가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 특수절도 혐의로

15살 김 모 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달 26일

강릉시 용강도 모 마트 창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술과 담배 식료품 등 1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을 마친 뒤 범행을 저지르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