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7월부터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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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10 댓글0건본문
경춘선 복선전철의 종착역인 춘천역 주변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오는 7월부터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춘천경찰서와 춘천시는
해당지역 성매매 업주 등에게 서한을 보내
단속 전에 영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서한문에서 관계당국은
“춘천의 관문인 춘천역 부근에서 성매매가 성행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도시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더 지켜볼 수 없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단속에서 적발되면 성매매 업주는 물론
토지와 건물을 제공한 경우도
형사처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지역 성매매 업주들은
현실적인 생계대책 없이 단속을 한다면
업주와 종사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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