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를 열어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 할 때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으로만

고입전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교육청관계자는

선발고사로 인해 사교육비 부담이 커진데다

대부분의 고교에서 정원미달 현상이 나타나

선발고사의 의미가 퇴색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부터 2007년 까지

내신으로만 고교 입학 전형을 실시하다

2008년에 고입선발고사를 도입했지만

올해 고교입시에서 88개 학교 527명이

정원에서 미달하게 되자 고입선발고사 폐지 여론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