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숙박업소 “수학여행단 잡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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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8 댓글0건본문
속초 설악동 등 설악산 인근 숙박업소들이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설악동번영회 등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계약방식이 전자공개입찰로 바뀌면서
올해 들어 계약체결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수학여행이 학교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수의계약 한도를 2000만원으로 낮추고
그 이상의 경우는 반드시 전자입찰을 하도록 하면서
벌어진 것입니다.
특히, 일부 학교들이
운송수단 보유나 이벤트 개최 등을 자격요건으로 제시하면서
영세 숙박업소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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