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전후보지 근덕면 주민 반대투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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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9 댓글0건본문
강원도 삼척시가 원자력 발전소 유치 후보지로 정한
근덕면 주민들이 원전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들어 갔습니다.
근덕면원전반대투쟁위원회는
“그간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내해 왔지만
앞으로 실천으로 유치 중단투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근덕면 지역은 지난 1999년 원자력 발전소 반대투쟁과
2005년 방서성 폐기물 처리장 반대운동을 했던 곳 입니다.
원전반대투쟁위 변형철 공동위원장은
당시 상여를 메고 반대투쟁을 했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부터 반대투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삼척시 원자력산업유치협의회는 오늘
삼척체육관에서 원전유치를 위한
범시민대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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