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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대에 잦은 풍랑… 동해안 “고기가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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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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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형성된 냉수대와 잦은 풍랑으로

동해안 지역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강릉시의 어획상황 보고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2일까지 임연수는 전혀 잡히지 않았고

대구의 어획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7%

가자미는 지난 해의 22% 수준에 그쳤습니다.

, 복어와 문어도 어획량이 크게 줄었고

오징어는 근해 채낚기 어선이 대부분 휴업하면서

20마리에 73000원이 넘는 가격에 위판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주문진 일대 표면 수온이

평년보다 3도 가량이 낮은 3.3.도에 그치는 등

동해연안 수온이 평균 2도에서 2.5도 정도 낮고

잦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어선들이 조업을 하지 못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겨울에 내린 폭설이 녹으면서

수온을 낮추고 있는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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