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정부 각 부처 정책담당자와 민간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열어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4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변경된 조사지침에 따를 경우

타당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인 사업추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춘천을 거쳐 속초에 이르는 구간으로

완공될 경우 시속 200km가 넘게 운행하는 전철이 투입돼

서울에서 속초를 1시간대에 연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