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 각각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엄기영 전 MBC사장을 비롯해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와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후보 특보가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최문순 전 MBC사장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조일현 전 의원이 어제 출마선언을 했고

친노 직계인 이화영 전 의원도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여야 각 후보들은 자신들이

강원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민주당 후보들은 이광재 전 도지사와의 친분과 정책계승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