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를 오랫동안 햇볕을 쐴 경우

약효 성분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늘

‘당귀와 황기의 약효성분 변화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직사광선에 노출된 약초는

차광처리 된 약초와 비교할 때

약효성분이 21% 정도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생약제는 절반이상이 포장없이 유통되는 등

약초류 포장에 대한 인식이 낮다면서

햇볕을 가린 상태에서 음지에서 보관해야

양질의 약초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