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만 골라

강도짓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 특수강도 혐의로

26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23일 새벽 5시쯤

원주시 관설동 모 편의점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들어가

종업원 박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0여만원을 뺏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 해 7월에 출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