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엄기영 한나라 입당-출마는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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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3 댓글0건본문
엄기영 전 MBC사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해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것은
“어처구니 없는 블랙코미디”라고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이 비난했습니다.
민노당 강원도당은
“엄 전 사장의 출마선언은 정치적 자해선언”이라면서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싸우고 있는 MBC사원들을 봐서라고
용서할 수 없는 배신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엄 후보가 강원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정치적 욕정을 위해 삶을 배반한 인사에게
강원도의 내일을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최문순 전 의원도
“엄 전 사장을 지키는 싸움을 하다가 2명이 해고되고
여러 명이 형사소추를 받았다”며
엄 후보의 한나라당 입당은 “도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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