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강원도가 스키종목의 국제선수권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한스키협회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에서

아시아권 13개 나라 8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아시아 알파인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홍콩,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

15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이 주로 참가하게 됩니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가

아시아권에서 알파인스키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