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이후 밀렵꾼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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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3 댓글0건본문
올 겨울 잦은 폭설로
밀렵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넉달동안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 사범을 단속한 결과
모두 7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겨울의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8%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또 이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은
모두 1,800여 마리에 달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깝게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구제역의 밀렵감시단의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폭설로 먹이를 찾아 내려오던 야생동물이
밀렵의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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