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출마설이 유력했던

엄기영 전MBC사장이 오는 3월 2일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출마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엄 전 사장은 지난 해 MBC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춘천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등

출마 준비를 해 왔습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를 이끌고

평창유치기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IOC 평창실사 기간에 실사단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평창유치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엄 전 사장은

파리특파원과 9시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MBC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 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