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시민단체 “동계올림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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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2 댓글0건본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놓고
강원도 평창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 뮌헨이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대운동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뮌헨의 농민들과 환경단체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현지실사 첫날에 맞춰
뮌헨시청 앞에서 20분간 올림픽 거부 시위를 벌였으며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7월 6일까지
반대시위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뮌헨은 2018년 동계올림픽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3개 도시 가운데 국민 지지도가 가장 떨어지는데다
경기장 건설로 농토를 빼앗기게 된 농민들과
독일 녹색당 등 환경단체의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부딪친 상태입니다.
한편 IOC평가단은 조만간
올림픽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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