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강원 혈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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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3.03 댓글0건본문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당지도부의 지원사격도 강원권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당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고문으로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정몽준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평창유치특위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당내 기구에서 공식직함을 갖는 것이어서
대선 행보 등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어제
춘천에서 열린 시민토론마당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으며
이광재 전 도지사도 조만간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손 대표는 지난 해
전당대회에 당대표 경선에 나서기 전까지
2년 동안 춘천에서 거주했던 인연을 강조하며
강원도를 “제 2의 고향”이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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