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뉴질랜드 지진매몰 재학생 “구조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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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24 댓글0건본문
도내 사립대학인 상지대 휴학생이
뉴질랜드 지진현장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지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뉴질랜드 측에
구조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지대에 따르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어학연수를 받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된 유나은 씨는
상지대 간호학과 휴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지대는 간호학과 재학생 명의로
유씨의 구조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외교경로를 통해 뉴질랜드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상지대는 실종된 유양이 장학금을 받는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은 해왔다며
‘참사현장에서는 희망이 없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기적이 일어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실종된 유양은 지난 2008년 상지대 간호학과에 입학해
지난 1월 학교를 휴학하고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친오빠와 함께 매몰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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