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춘천사무소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평창은 오는 2013년 행사를 유치해 놓고 있습니다.

오늘 개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선규 문화체육관관부 제2차관 등 도내외 귀빈과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축하사절단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개소식에서 조직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우리 사회가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며

평창대회가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국격과 지방 브랜드의 상승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앙정부와 각 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직원을 파견받는 등 모두 38명의 인력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