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석회질” 수돗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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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24 댓글0건본문
석회질 함량이 높이 “센물”로 불렸던 삼척의 수돗물이
오는 2013년부터는 연수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는 오는 2012년 말
수돗물 연수화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서
2013년 부터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없는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돗물 연수화시설은 삼척시 마평정수장에 설치되며
지난 해 연말부터 국비와 시비 243억원이 투입돼
나노 여과막 등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석회암 지역에 자리잡은 삼척의 수돗물에는
물을 끓이면 흰앙금이 생길 정도로 석회질 함량이 높아
그간 상수도관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은 물론
주택 보일러의 내구연한까지 단축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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