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원자력유치협의회가

원자력 발전소 유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삼척시원자력유치협의회는

오는 28일까지 전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은 뒤

중앙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3월 9일

원자력발전소 유치성공을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열어

유치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재 원자력발전소 유치에는

삼척과 경북 울진, 경북 영덕이 경쟁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 부지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됩니다.

한편 삼척시는 1조원 규모의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와

10조원 규모의 제2원자력 원구원을 유치해

원자력 복합단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