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저축은행 사태 강원도까지…도민저축은행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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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22 댓글0건본문
부산발 저축은행 예금인출사태가
강원도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원도내에 6개 본지점을 두고 있는 도민저축은행은
오늘 오전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를 회복할 때까지
휴업에 들어가기 했습니다.
도민저축은행은 최근 부산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 사태 이후
모두 318억원의 예금이 인출됐으며
어제 하루동안에만 188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측은 과열된 예금인출 사태를 진정시키고
증자를 거쳐 자기자본 비율 8%를 충족시킨 뒤에
영업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 대기번호표를 받고도
미처 예금을 찾지 못한 고객 100여명은
사전통보없이 영업을 중단한 것에 대해
한때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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