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쟁도시 뮌헨, 올림픽 반대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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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23 댓글0건본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놓고 평창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 뮌헨 주민들이 올림픽 유치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가미쉬-파르텐기르헨 지역 농민들과 환경단체는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들 반대운동단체들이
주민 1,700명의 서명을 받아내면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고
3개월 이내에 주민투표가 실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지역 농민들은
동계 올림픽을 위해 알파인스키과 스키점프 등의
경기장 건축과 관련해 자신들의 토지가 수용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뮌헨 유치위원회 측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2/3가 올림픽 유치를 찬성했다”며
주민투표를 하면 동계올림픽 유치 찬성여론이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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