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떼네 고철로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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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21 댓글0건본문
국도 등 주요도로의 가드레일을 뜯어내
고철로 판 30대와 장물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양구경찰서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로
33살 박 모씨를 구속하고
박씨에게서 훔친 물건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48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춘천과 양구를 잇는 46번 국도에서
4차례에 걸쳐 가드레인 9.3톤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46번 국도에 5개의 터널이 생기면서
옛 구간의 차량통행이 한적해 진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산소용접기까지 동원하는 대담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해당구간이 낭떠러지 등
위험요소가 많은 구간이고 과거 전복사고 등
사고도 잦았던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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