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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야생동물도 “생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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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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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원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야생동물들도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다고

동물보호단체들이 주장했습니다.

자치단체와 야생동물보호단체들에 따르면

1m가 넘는 폭설이 내린 영동산간지역에서는

먹이를 구하지 못한 고라니와 산양 멧돼지들이

민가까지 내려오는 사례가 잇달아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척에서는 동물보호단체들이

눈에 갇힌 고라니 30여마리를 구조해

비교적 눈이 적고 먹이가 많은 곳에 방사했고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동부지소는 고라니 7마리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도

이번 폭설로 굶어 죽는 등 위기를 맞고 있고

이들이 민가로 내려오다 밀렵 등으로 희생될 우려도 커졌다며

정부차원의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몇 년 전까지 계속돼 오던

대대적인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은

생태계 교란과 야생성 상실 우려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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