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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욕탕만 턴 50대 남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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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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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여자 목욕탕내 사물함만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남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

여자 목욕탕에 침입해

사물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1살 김모씨와 김씨의 친오빠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남매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춘천시 효자동 인근 여성 목욕탕에 들어가

손님인 김모씨의 옷장에 있던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1차례에 걸쳐

2천8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난사건이 발생한 목욕탕 주변의

cctv 화면과 동일수법 전과자 등을 분석해

추적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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