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천 복선전철 개통이후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비싼 음식값과 부실한 서비스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가 업소별 가격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춘천시내 총 293개 업소의 음식가격을 조사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춘천시내 닭갈비 최고가는 1인분에 1만1000원

최저가는 1인분에 7000원이었으며

막국수는 최고가가 7000원, 최저가는 3000이었습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 음식점의 가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중량과 할인여부, 위치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