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피해 복구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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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17 댓글0건본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방 지자체와 주민들이
제설과 복구작업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제설작업이 진전되면서 일단 고립지역은 대부분 해소됐고
교통소통에도 큰 지장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또, 지역 별로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응급조치가 가능한 곳에서는
긴급지원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삼척 중앙시장 붕괴사고처럼
오래된 건물이나 축사 등 농축산업시설의 지붕이
미처 치우지 못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될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마을 진입로가 뚫렸다고 해도
노인들이 외출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난 14일 폭설로 운행이 중단됐던
태백-영동선의 화물열차 운행도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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