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암련, 구제역희생동물 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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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15 댓글0건본문
춘천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 구제역으로 희생된
동물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삼천동 정법사에서 열린 오늘 천도재에서
사암연합회 회장 법선스님은
"이번 구제역 사태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불행"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하나이고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다는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법회를 봉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천도재는 전통 의식인 대령과 관욕의식을 시작으로
희생 동물의 극락 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암연합회 부회장 밀본스님, 총무 동운스님,
청평사 주지 홍진스님,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시의회 의장, 박제운 농협 춘천시 지부장,
이건실 삼운사 신도회장과
사암연합회 소속 20여개 사찰 신도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해 희생 동물들의 넋을 기리고
구제역 조기 종식을 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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