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많은 눈, 겨울가뭄-산불걱정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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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11 댓글0건본문
어제 밤부터 영동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겨울 가뭄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방은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강수량이 40mm를 겨우 넘어서는 수준에 불과해
일부 지역에서 제한급수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오전 11시까지 적설량은 동해가 23cm로 가장 많고
북강릉은 20.7cm, 속초는 5.8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이 내일도 이어지는 곳이 많고
지역에 따라서는 최대 5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영동 동해안 지방에 계속된 가뭄과 건조주의보로
산불 위험성도 높았다며 이번 눈이
산불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강릉과 동해 삼척에 대설경보
태박과 고성, 속초시 등 영동 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를 내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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