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방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100년만의 큰 폭설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부가 제설과 복구, 피해대책마련까지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상이변이나 기후변화로

앞으로 유사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중장기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며

피해 대처와 복구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IOC 평가단이 오늘 평창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올림픽 유치에 세번째 도전하는 평창의 집념과

전 국민의 뜨거운 열기에 실사단이 감동을 받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