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원본부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비준과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원 민주노총은 한미FTA가

일부 초국적 대기업의 이윤창출에만 유리할 뿐이고

고용의 질과 안정을 파괴하는 협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노동법 개정은

간접고용 노동자를 더욱 늘리고

저임금-시간제 노동을 강요하게 될 것이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강원 민노총은 오는 25일

대규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통해

범국민적인 투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