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걱정 대학생 숨져… 자살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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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09 댓글0건본문
강릉의 대학가 근처 원룸에서
모 대학 재학생이 번개탄을 피운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강릉시 내곡동 원룸 건물에서
강릉 모 대학 3학년인 유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유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방안에 번개탄 3장이 피워진 흔적이 있고
출입문과 창문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으며
즉석복권과 학자금 대출 관련서류도
함께 발견 됐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금전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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