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겨울가뭄… 40년만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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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2.08 댓글0건본문
동해안 겨울가뭄… 40년만 최악
동해안 지역의 겨울 가뭄이
40년만에 가장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이후 최근까지 동해안의 강수량은 47.6mm로
평년의 172.8mm의 1/5 수준에도 못미쳤습니다.
특히, 태백지역의 강수량은 28mm에도 못미쳤고
영서지방인 홍천은 36mm에도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기상청은 동해안의 경우
1월초에 12.5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뒤
34일동안 전혀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고 있고
11월 이후 강수량이 없는 날이 67일로
40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겨울 가뭄이 심각해 지면서
일부 취수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제한급수가 실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산불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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